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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흥미로운

FA컵 렉섬 afc와 손흥민의 인연

by 로빈훗 2023. 1. 31.

 



1월 31일 새벽
잉글랜드 5번째(16강전)
Emirates FA컵 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작년 챔스에 이어 FA컵에서도

꾸준히 대진 운이 좋은 토트넘이네요



 

 

토트넘은 렉섬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4라운드

재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잉글랜드 5부 리그(England National League) 소속 렉섬은

2부 리그(Championship League)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일에 치른 3:3 무승부 경기로 인해

2월 7일 재경기를 펼치게 되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이번 대진표에 등장한

렉섬 afc와의 손흥민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렉섬 선수들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손흥민을 응원하는 찰칵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22-23 시즌 내셔널리그 20라운드에서

올더숏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후

단체로 손흥민의 마스코트인

찰칵 세리머니를 멋지게 재연했었습니다.

 



지난해 디즈니 플러스에 선보인

<웰컴 투 렉섬> 다큐멘터리를 보고

손흥민이 팬이 되었다며

벤 데이비스의 부탁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은 22-23 챔피언스 조별리그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 중

찬셀 음벰바 선수와의 헤더 경합에서

안와골절을 겪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때인데요.



 

 

벤 데이비스의 부탁에 엘리엇 리는

"우리 동료들은 손흥민의 월드컵에서

행운을 기리는 메시지를 보내며

손흥민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렉섬 afc는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프로 축구팀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숨어져 있었네요.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이목을 끈 렉섬은

내셔널리그에서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서 깊은 팀입니다.

2월 7일 펼쳐질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재경기에서

승리하고 FA컵 16강전에서  토트넘과 맞붙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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